브라질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기자회견’ 중 마스크 벗어···언론 “고발할 것”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브라질에서 대통령이 마스크를 벗고 자신의 양성 판정을 알려 논란이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각) 국영 TV 브라질과 인터뷰를 통해 전날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는 내리는 비와 같아서 누구나 걸릴 수 있다"면서 특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내가 이전에 말한 것처럼 코로나19 때문에 공포감을 가